몇일전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포화속으로를 보고왔습니다.

아이돌의 연기...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탑 의 연기는 꽤나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한류스타인 권상우씨의 연기가 못 마땅하더군요... 영화의 특수효과나 전투씬은 볼만합니다만...

그게 다였던 영화같습니다. 처음엔 총하나 잡기 벌벌떨던 학도병이 갑자기 마지막 순간에 람보가 되어서 북한군을

섬멸하는 모습을 보면서...어이가 없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만큼 보다 사실적인 연출을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우리민족의 우리의 역사라는점에서 몰입도는 높았던 것 같습니다. "포화속으로"를 보면서 결코

전쟁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은 가슴깊이 새겼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