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쥐와 서울쥐 같은 느낌이었다 ㅋ
집에서 키워진 멋쟁이 집쥐가 쳐들어온 하수구쥐를 보내버리려다 되려 당하면서
지하에서 모험을 하게 된다. 거기서 진짜 구속받지 않는 삶도 만나고
사랑도 알게 되고... 삶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
이솝우화 같은 우화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려는 것이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참 반성하게 되는 영화였다.. 난 삶을 얼마나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흠.. 그다지 후한 점수를 줄만큼은 아니다.
이 영화속 주인공은 억지로 진짜 삶을 응시하게 해 줄 곳으로 누군가 떠밀어주기라도 했지만
현실 속 우리들은 누구도 떠밀어 주지 않는다..
나 스스로 삶을 찾아가야 할텐데..
왜이렇게 막막해지지?
애니메이션, 재밌게 봤는데 갑자기 리뷰를 쓰려니까 참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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