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웃어볼까?? 싶어 예매한 영화 정승필 실종사건
이범수씨의 코믹한 표정과 500억계약을 성사시킬 찰나 실종되는 사건현장
ㅋㅋ 그냥 웃어보자 하고 영화관을 찾았다
사실은 좀 황당한 이야기지만 애인과 말다툼에 차에서 내려 담배사러 편의점갔다
어찌어찌하여 나타나지 않는 남친으로 결국 실종신고를 하고
이렇게 정승필을 찾아가는 과정속에 온갖 해프닝이 속속
영화속 대사처럼 제정신아닌 사람들 가득한 ㅋㅋ
근데 설정이나 내용은 황당하나 웃겼다
주변의 영향도 있겠지만 직장 단체관람(?)이 있었다는...
뒤에서 웃고 떠들고 덩달아 분위기에 고조되서 신랑이라 보면서 웃기도 하구
황당하기도하구
무더기로 쥐가 덥치는 장면 쥐를 모티브로 나훈아(?) ㅋㅋ너훈아씨의 노래와
바퀴들의 지휘가 ㅋㅋ 당황스럽기까지 했던 영화다
쇼생크탈출의 명장면이 아니러니컬하게 연결되며 ㅋㅋ결국 탈출에 실패하는
정승필의 모습에선 패러디에 절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가볍게 보고 가볍게 웃으면 좋을영화..
스토리라인이나 등등 황당하지만 조연들의 보여주는 과장된 행동그자체가
웃음이다....
그렇게 웃고 즐기면 될듯....그래도 사랑해란 말을 던지며 죽은줄 알았던 그가 잠에서 깨는 모습
사랑이면 모든게 다 해결될까???
너무 기대는 하고 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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