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케이블 방송에 상당한 수위의 에로물이 선보이고 있다.
때로는 너무 속보이게 유치한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감도"보다는 그래도 낫다.
장혁과 차현정이 출연한 단편이 그래도 제일 공감갔다고
해야되나?
남자들이 여행중에 품게되는 망상을 귀엽게 풍자한것 같다.
그러나 나머지는 암담해.
배종옥의 대담한 연기와
고교생들의 스와핑이 좀 자극적이긴 했다.
하지만 밋밋하고 널뛰는 듯한 단편들의 조합.
엄청나게 야한것처럼 포장한것은 넘어가더라도
한국의 나름대로 유명한 감독들의 수준이 이정도라니..
케이블 방송에 진출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그리고 "맥주가 여자보다 좋은7가지 이유"라는 영화도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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