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절대적인 빈곤에 시달려야 하는 환경 탓에
천부적인 수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과시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맷 데이먼..
정말 기품이 흐르는 집안에 태어나 후천적인 천재성을 부여받은 여느 하버드생들의 천재들과는 달리
맷 데이먼은 그야말로 태생적인 천재이다.
특히나 그 수학적 재능은 아무도 따라갈 수가 없다.
하지만 그가 일하고 있는 한 학교에서 그의 재능을 알아봐주는 교수를 만나게 되고
그의 수학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된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서 내내 '마틸다'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두 영화 천재가 성장하기에 부적합한 환경속에서 자라고 있는 주인공을 집중조명하며
그 환경을 새로이 탈바꿈해 역전시키는 구조이다.
거기다 굿 윌 헌팅은 각 개개인의 삶까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어 인물 하나하나에 감정이입하게 한다.
어쨌든 일반인이 범접할 수 없는 천재의 이야기 흥미로웠고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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