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30먹원을 들고와서 신체강탈이란조건을 내세운 내기,이런 은밀한 제안을 해온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시겠습니까?
병들어 죽어가는 몸을 가진 금융업계의 큰손 강노식(변희봉) 회장의 탐욕으로부터 모든 사건은
시작된다. 건강한 신체 말고는 아쉬울 게 없는 강 회장은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에게
30억 원을 미끼로 게임을 제안하고 결국 그의 신체를 강탈하기에 이른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진 상황! 과연 두 사람의 삶과 인생은 어떤 국면을 맞게 될까요?
신체강탈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재 속에 인간의 욕심과 탐욕을 그린 영화 "더 게임" 충격적인
스토리와 반전의 묘미에 굶주린 분들에겐 제법 흥미를 유발시킬 소재의 영화이다. 거기에 다가
우리에게 부담없는 연기를 발산하는 변희봉씨,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는 신하균씨, 두 명배우의
연기까지 곁들여 졌다. 그러나 아무리 명배우가 연기를 하더라도 내용이 부실하면 유발하던
흥미도 자취를 감추게 된다. 영화 더 게임은 스토리의 구성이 부자연스럽고 내용이 좀 부실하게
느껴져 그냥 평범한 신체강탈 소재의 영화로 느껴진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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