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는 자라나는 시기에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였다.
처음에는 너무 지루하고 재밌는 내용이 한개도 없어서
아 그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가 등장하면서 부터 재밌어졌다.
"내니"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의 낮은 신분과
대조되는 내니를 고용하는 가정.
정말로 이시대의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처럼
부잣집에 남편은 바람둥이 아내는 쇼핑중독.
아기는 이기주의.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모두가 상처투성이라는 사실.
한번쯤은 모두가 다 함께 보고 깨달아야 하는 점이 많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기에게는 그 무엇보다 엄마의 사랑이 가잘 절실히 필요하다는사실.
그것은 아기나 엄마에게나 모두 똑같은 것처럼
사람에게는 또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바라는 욕구가 있음을 알려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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