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으로 본 영화이다...
김수로는 진정한 연기자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의 눈물도 흘렸다..
돈 때문에 납치를 했다...
그리고 자신의 딸도 납치를 당했다..
어지럽게 이어지는 스토리에서..
나는 당황하지 않고
스토리를 이해하고 집중하면서 영화를 봤다.
거의 마지막에서 놀이공원???
그놈 목소리를 떠올르게 하는 장면이었다.
같은데서 뒤돌아 보지말라고 하면서
뒤 돌아보고싶어도 딸 걱정에
뒤돌아 보지 못하는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됬다..
그리고
자신의 딸이 납치가 되었어도..
그 것을 인정할 수 없어
전화를 받지 못하는
아빠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결국 납치 사건은 마무리 되고..
모두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중납치..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만든 영화..
결과는 좋았다..
다시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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