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수로 팬이라서 우선 편파적으로 쓰여졌음을 밝힘니다ㅋㅋ

김수로 영화라면 빼놓지 않고 보는데

어쩌다 보니 이 영화는 디비디로 접하게 됨을 우선 김수로 님께 사과드리며ㅋㅋㅋ

좋았던 것은 역시 김수로의 코믹+ 휴머니즘(?) 연기

역시 압권이였습니다.

살아있는 표정 이랄까요ㅋㅋ

오바가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상황이 되면 나도 모르게 오바하게 되지 않을까요 라는 변명으로 넘어가구요

상황설정 자체도 신선하기 재밌게 보았습니다.

조연들의 연기 특히 그 사채업자 (금자씨의 목사님 이십니다) 님과 아버지로 나오시는 분의 표정이 ㅋㅋㅋㅋ

포스 제대로 느껴집니다.

게다가 뜻하지 않은 김수로님과  같이 주연하신 분 (죄송 이름을 모릅니다;;) 도  발견한 영화였습니다.

좀 아쉬운점은 상황 설정은 좋았지만 풀어가는 과정에서 긴박감이 좀 떨어지고

범인이 너무 썡뚱맞았다고나 할까요

아귀가 약간씩 안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수로님의 매력으로 다 커버되니

자자 대박 드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