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집중해서 감상할라고 본건아니였지만,
영화관에서 봐야 재미있을거 같았다.
tv로 봐서 감동이라던지 긴장감이 들했지만,
웃긴듯 보였으나 나중에 긴장감과 함께 찾아오는 감동이라던지 반전
처음을 너무 가볍게 나가서 나중에 무거운 장단에 무게가 기우뚱한다.
모든게 완벽히 딱딱 구조를 맞추지 못하고 조금씩 뭔가 어설퍼서 빈공간이 남는듯
조금만 틀을 잡으면 아주 멋있을꺼 같았다.
범인은 형사인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로 반전이 오지 못했지만,
처음 납치한 딸이 형사의 딸이라는게 큰 반전이였음
처음에 좀 무게를 잡고 나갔어야할텐데-_-
웃기게 나가다가 좀 심각하다가 반전 나올때 유괴가 성립된다니 울부짖는 형사가족을 볼때
뭔가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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