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비욘세를 앞세우길래

당연히 주인공인줄 알았지만...

좀 비중이 큰 조연격

오랫만에 사무엘젝슨 (맞나?ㅡㅡa)도 보고

가창력있는분들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도 원없이 듣고

좋은 시간이었다

뮤지컬 영화의 단점이..

노래.. 처음엔 좋지만.. 노래가 너무 많이 나와 점점 질려간다는 거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렌트!

뮤지컬인건 좋지만.. 이건 영화이기도 한데.. 일반대화는 1% 안되고 다 노래, 노래대화라니

오죽함 보다 나왔을까?

시카고 , 물랑루즈 등도 평은 매우높지만

솔직히 난 지루하게 봤다.

내가 머리가 나쁜지 도통 이해도 안갔고

하지만

드림걸즈는 이런 단점들을 모두 보완한듯 싶다.

노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구

노래와 대사 량도 적당하고

내용도 쉽다.. 가볍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특히 마지막 노래! 원 나이트 뭐시기 라고 하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가장 맘에 드는 노래였다 ^^

개인적으로는 이 곡.. 비욘세가 부른 댄스버전은 별로..

노래가 너무 가벼워지고

진하고 가슴을 울리는 맛이 없다.. ㅎㅎ

이 노래때문에 OST를 장만하고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