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퀄리티를 자랑이라도하듯 그림처럼 펼쳐지는 영상들은 혀를 내두를만하니 우리나라영화라는게 가슴 뿌듯하게 밀려 들었다.
현세에서 구하지 못했던 여인을 중천에선 기필코 구하고 말겠다는 신념이 그를 따르고 좋아했던 사재들을 죽여야하는 아픔이 서글프게 전개되어간다.
가슴이 아프다. 솔찍히 이런 구도 고차원 적이긴하나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악이 악인 다워야 통쾌함이 밀려 드는것인데 싸우는 이들이 죽어갈 때마다 가슴이 아픈 그런 영화, 주인공을 처절히 아프게 만드는 그런영화가 아닌 정말 죽이도록 얄미운 악인을 만들어 주었음 좋겠다.
싸였던 응어리 확 풀리는 그런 무협판타지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는 구도야 최고의 모티브이고 거기다가 스토리가 섬세한 끝이 허무하지 않고 팍 사무치는 그런영화를 꿈꾼다.
중천!
비쥬얼 만으로도 가슴벅찼던 영화
한국무협환타지를 한층 진보시킨 영화로 제작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러나 이곳에 안주하지 말고 다음엔 모두가 공감하여 모든 사람들이 열광하는 모두가 구구절절히 칭찬만하는
그런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그리고 관계자님 DVD는 잘린 필름 아까우니 다 넣어 주셨음합니다.
3시간 30분 짜리가 1시간 40분으로 축소 됐다는데 역시라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짧은 시간 좀 무리였다고 봅니다.
꼭 다시 붙여주세요~
그러면 살 사람 무지 많을것 같은데 신경 좀 써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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