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보면 극단적인경우 비극으로 치닫는 치정극이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사랑과 전쟁중 한편, 또는 베스트극장 한편을 본듯했다.
다른점이있다면 살인의 상황에서도 아이러니하게 평화로운 째즈선율이 흐른다는것.
불륜이라는것은 마약과도 같다.
빠지면 빠질수록 깊고 위험하다는것, 결국 죽을지도 모른다는것.
남자 주인공은 극중 출세와 사랑은 같이 따라다닐수 없었나보다.
출세를 꿈꾸지만 그꿈을위해 사랑하지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불륜의 관계가된다
결국 애인이 임신까지 하게되어 치정극으로 막을내린다.
내용은 단순하다 욕정에 충실하다보니 실수가 있는법 역시 불륜의 관계를 오래끌다보면
둘중 한쪽은 복수를 꿈꾸게 되는것인가보다.
영화속 여성의 캐릭터도 서로다른 두 여성의 대립적인 모습도 보여주며
두여자 사이의 갈등으로 연결되고 마지막엔 진정 죄의식을 느끼는것인지 의문이 들정도로
아무렇지 않게 일상에 정착하는것을 보고 다소 놀랐다.
죄의식에대한 심리를 나타낼필요가 없었는지 관객에게 맡긴것인지 영화는 거기서 끝이났다.
내용도 괜찮았고 영화속에 흐르는 음악은 고전적인느낌과함께 현대적인 영상과 잘 맞았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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