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배트맨 포에버>를 연출한 조엘 슈마허 감독 영화중에서
두번째로 재밌고 즐기면서 본 작품이다.
콜린 파렐의 연기가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영화임에도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80분동안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해주고 요란한 (혹은 현란한) 편집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어떻게 80분동안 한 장소에서 저런 에피소드를 끄집어 내올까
참으로 궁금했다.
오히려 80분이 짧게만 느껴졌다.
영화의 몰입도가 정말 강한, 서스펜스 영화들 중 수작인!!
짧은 주제, 짧은 런닝타임, 단 한명의 주인공, 단 한장소 라는 점은
참으로 매혹적이게 들린다.
특히 카메라 발레 기법을 사용하여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촬영 기술 시간에 알게 된 카메라 발레 기법!!
영화는 전반적으로 스릴있고 좋다.
재밌고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부러워해야 하는지 부끄러워해야 하는지는 모를 것들.
시나리오는 1주일만에, 촬영은 10일만에....
하지만 사람들이 재밌게 봐준다면 그걸로 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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