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거였지만,
반미감정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많았다고 느꼈다.
우리의 현실을 잘 알 수 있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첫번째 부분에서 , 자살하는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냉소적인 행동 ...
지금 우리 나라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은 아닐까 ? !
이상한 물고기가 나타나지만,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이상한 괴물이 나타나지만,
조사조차 하지 않는 정부와 ,
아무런 대책없이 합동 분향소를 만들기만 하는 정부,
그리고 딸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아무리 알려도 무시하려고 하고 ..
돕기는 커녕 방해만 하는 정말 지금의 우리 정부와 많이 닮아 있다.
그리고 하나더 !
미국 정부가 우리 정부 뒷편에 존재하면서 ..
미군은 괴물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면서 ,
바이러스가 발견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세계 보건을 위한 명목으로 유해 물질인 '에이전트 옐로우'를 살포한다.
맨처음 한강을 오염시킨것도 미군이지만,
어떠한 책임도 , 벌도 받지 않는다 .
매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가장에 ..
평범한 가장이라 해도 딸에 대한 사랑을 알수 있게 했던,
여러가지의 모습 ..
그 것이 이 영화를 흥행하게 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약간 예고편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져서 아쉽긴 했지만,
가족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왔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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