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때문에 그런거니까 행여나 복수할 생각말아라. 일종의 제스쳐? 아니. 첨부터 팔아먹을 생각을 말아야지.. 비겁한 변명입니다!(설경구버젼)
2006-08-03
22:37
wildkwak
글쎄요.. 제생각에 그 사람은.. 오늘날 386세대들의 모습인거 같습니다. 어쩔수없는 현실에 자신의 이상을 팔아넘겼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그 이상을 응원하고 싶다는 머 그런...? 모순이고 비겁인 것 같지만.. 그게 우리 모습이라는건.. 솔직히 부인할 수 없죠..^^ 나이드신 분들은 공감할 듯.. 아무튼 영화의 이 곳 저 곳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저에겐 참 슬픈영화였습니다. ^^
2006-08-03
22:29
qud14
그 사람은 박해일이 자신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을까봐 뒤늦게 응원이라도 하는 척을 하는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