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CG하는 사람입니다 분야는 3D 입니다~
괴물 제작비가 150억(제가 알기론^^) 이고 근래의 헐리우드 영화의 제작비가 1000억~2000억 정도입니다
10분의 1이지요 음... 그래도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서 정도를 판단하는것은
힘든게 사실입니다. 대중은 그냥 보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를 말하는게 정상입니다.
CG제작 회사는 오퍼니지(미국회사) 회사입니다 ~ 반지의 제왕의 웨타 스튜디오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신데
웨타에서는 스컬핑작업만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웨타와는 가격협상이 않맞았다고 하네요^^)
오퍼니지에서 웨타스튜디오와의 가격의 반정도인 25억정도로 제작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레저레 30억정도 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영화 괴물에서의 괴물은 수준급의 기술력의 결정체입니다.
한마디로 CG분야 최고의 인제들이 무지하게 힘들고 노력을 무지하게 해야하고 날밤도 세야하고
연구도 무지~ 하게 해야하고 시행착오도 무지하게 해야하고~ 하여튼 이글 읽으시는 분들의 직업?에
적용하셔서 얼마나 힘들게 만들어지는지 어느정도 일까 대~ 충 끼워마춰 보세요
(요건 CG분야가 헐리우드 물량공세에 너무 쉬운일처럼 다루어지기에 CG인으로써 하는야기 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아왔던 헐리우드 영화에 비하면 어설픈게 사실입니다.
괴물의 워킹을 보시면 지면과 어설프게 부딧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질에서의 문제인데 이것은 환경과 얼마나 이질감이 않나는가에 따라서 나오는 문제인데
오퍼니지에서 크롬볼(볼링공만한 거울공이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을 들고 다니면 강 주변에 반사되는
빛들을 찍어 가상의 한강 환경을 만들어 한강에서 나오는 빛들을 괴물에게 입혀 주변의 색들과 어색하지 않게
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만들었지만 영화에서 보시듯이 약간 따로 노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그리고 가장 말이 많은 휘발류 불 CG는 이레 저레 저도 보면서 어색하게 느낀게 사실입니다.
정말 휘발류에 불을 붙이면 불이 약간 붕 뜬다 한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게 실제 실제 현상과 같다 않 같다를 떠나서 일단 장면에서 전해오는 느낌은
불도 붕뜨고 보는 이도 약간 붕 뜨는 ^^ 느낌인게 사실이지요^^
**여기까지는 헐리우드 영화 CG와 비교했을때의 제가 본 입장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CG를 하는 회사가 만들었는데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하는게 조금 우습니기도 하네요^^
(오퍼니지에 수백억주면 아마 헐리우드 영화랑 똑같이 나온다는 소리지요^^)
그럼 괴물영화의 CG에 불만이 많으신 분들은 감독의 역량? 에 불만이 있으신 것일텐데~
이번에는 주관적인 입장에서 쓰자면 ^^
봉준호 감독의 수준은 대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고의든 아니든 괴물의 등장과 씬 구성이 너무 특히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헐리우드의 블럭버스터급 영화들은 풀 CG로 씬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가까운 주변외의 것들을 모두 CG로 만들어서 씬자체가 CG덩어리가
되는 경우이지요 하지만 이럴 경우는 엄청만 돈이 필요합니다
어쩨든 이렇든 저렇든 간에 영화 괴물에서는 보통 우리가 보아왔던 한국영화의 장면 그러니까 일반적인 장면에서
괴물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저 멀리서 괴물이 뛰어 옵니다 화면이 아주 긴박하게 괴물가 업치락 뒤치락하며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저기뒤에서 뛰어 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저멀리서 괴물이 다가오는 거지요~
이런장면에서 정말 내 주위에 괴물이 나타난다면 딱 이런 느낌일 것이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느낌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에서 끔찍하게? 느꼈는데 괴물에서는 그게 더 심하더라구요~
괴물 한마리가 거대한 한강에서 난리를 친들 한강을 다 때려 부술수도 없고 한 4~5메타정도로 보였는데
주인공 개인의 입장에서의 괴물과의 조우?는 정말 리얼하게 표현한거 같았습니다.
적은 제작비를 가지고 괴물을 움직여야하는 언제 어떻게 나와야 할지도 많이 고민했을 텐데.
최대한 적게 그리고 영향력을 주게 나와야 제작비와 탸협이 되기에 많이 고민들 했을듯 합니다.
그런면에서도 적절한 때에 적절하게 괴물이 나와서 군더더기가 없었다는 것 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 지는데 하여튼 저렇튼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CG수준은 25억보다는 좋게 나왔다는 것이고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하면 떨어진다
하지만 괴물자체가 아닌 씬의 구성에서의 괴물은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영화를 CG로 판가름하기에는 그밖의 요소가 너무 훌륭하다.
그리고 최고의 장면을 2개 뽑자며는 송강호가 수술실에서 탈출했을때 바베큐파티하고 있는 미군들
그리고 크레딧때 나오는 음악 쿵짝쿵짝 서커스 음악 이게 아마 감독의 요지를 잘 보여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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