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괴물보다 캐리비안의 해적2 망자의 함이 더 재밌었습니다.
괴물이란 영화가 한국영화 중에서도 잘만든건 인정합니다만...
저는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마지막에도 뒤끝이 있었다고 할까..
끝부분도 너무 찝찝 했고....
뭐 개인적인 겁니다만...
완전 감동적인 휴머니즘 영화도 아니었고...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 다큐멘타리 형식 영화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괴물 중심의 피튀기는 괴수영화도 아니었고...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건 많은것 같앗는데...
그것들이 좀 어중간하게 섞여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게 되어버린 듯한 느낌이 커요
마지막 부분도 좀 난해했고...
단지 한국은 미국 시키는대로, 윗대가리들이 꾸미는대로 바이러스나 미군하사 죽음 같은거 말이죠...
세상이 돌아간다...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는 사회...
그런거 말하고 싶었나보다...
라는 느낌뿐이 없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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