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종합평가 이전에 작품성과 흥행성(오락성)으로 나누어 판단하게됩니다.
그 각각의 부분도 많은 항목으로 다시 나누어 평가를 하게되지요.
때문에 좋은 영화지만 재미는 별로 없다거나
만듦새는 조악하지만 주제의식은 좋았다거나
스토리라인은 단순하지만 영화자체는 깔끔하게 잘 뽑혔다 라거나
편집과 리듬은 좋았지만 여건상 기술적 완성도가 아쉬웠다 라는 식의 평가가 있게됩니다.
전문가가 보는 기준과 일반관객이 보는 기준에서 영화를 바라보는 무게중심이 분명 다를것이고
그 어느쪽을 옳다 그르다로 구분할 수도 없습니다.
같은 평가의 기준을 가지고 봐도 각자의 생각은 다를텐데
영화를 보는 관점과 기준이 다른 사람끼리 한 영화에 대해 논쟁을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괴물에 대한 제 생각은 잘만든 영화라는 것입니다...
잘... 만들었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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