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엘런...
사실 이분 영화 몇편을 TV에서 보긴했지만, 허무하다고나할까... 뭐 그런게지..
늘 동화속 얘기처럼 해피엔드나 비극적이거나 어느 한 결말이 없다.
내가 아는 지인중에 늘 줄을 잘서야하고 잘타야한다고 말하는이가 있다.
우린 그가 늘 운이 좋다고 얘기한다,
그는 단지 줄을 잘섰기 때문이라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언제가 그 대가를 받을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우리는 그 희망에 기대어 하루를 헤쳐나간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면
줄을 잘서야 한다는 그 지인의 말이 가슴속에 파고든다.
인생이 허무하다.
놓치지 싶지않다면 마지막 차라도 타야 하지않을까
인생은 늘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점심시간만이라도 오늘은 뭘먹을까 라고 벌써 선택의 기로에 서있으니까.
현실을 냉정하게 관찰할수 있다는 점에서
나 자신을 밖에서 한번더 관찰하게 된다.
오늘은 어떤 선택을 할까... 거기에 운만 더해준다면
쓴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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