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싶은 기억을 잊을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그 기억만 없으면 지금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나보다. 이렇게 영화의 소재로까지 만들어질 정도면.
그러나 영화에서 보여주듯. 기억을 잊고 사는 것보다. 추억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게 더 행복한 일인지도 모른다.
영화는 말한다. 전에 없었던 일들을 지운다 해도. 그 일은 또 생기게 마련이니까..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그것이 운명이란 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