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은 아픈 생각들을 소재로 이 영화는 만들어 졌다. 삶에 있어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생각들을 지운다는 장치로 인한 한 사람의 삶의 변화를 이 영화는 다루고 있다. 특히 짐캐리의 코믹연기가 아닌 진정한 연기자를 보는 듯한 이 영화는 많은 생각과 많은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가장 행복한 순간은 역시 자신의 기억속에 있는 사랑하는 그녀... 기억속에 자리잡은 그녀를 바라보는 주인공... 그녀를 지우지 않으려는 의지... 그녀에 대한 강렬한 의지는 기억을 지우고도 다시 기억할수 있는 의미이다. 그 강렬한 의미를 볼수 있는 휴먼리즘이 돋보이는 영화다.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2005-02-06 오전 1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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