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미리 보았던 모두들이 그러했듯이 어둠의 경로로 처음 보았다.
나 또한 입소문과 감독 "미셀공드리"의 03년 레스페스트의 포스의 그의 뮤비와 광고의 그 영상을 잘 알고있기에
관심 갖게 되었으나 찰리카프만이 작가라는 사실에 완전 기대하며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도 감동에 멍해서 어쩔 줄 몰라 자면서 영화 생각이 계속나서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난다.
최근 시사회에서 극장에서 다시 보았는데도 감동이 여전한채 이번엔 새로운 감회까지 주었다,
사랑 했던 연인이 크게 싸운뒤 서로의 기억을 지우지만 기억을 지우면 지울수록 더 서로를 사랑한다는 설정의
이 영화는 이별의 아픔이 있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영화다.
사랑 했던 기억을 지운다고 행복 했던 기억이 사라지는게 아니듯.
밤하늘에 해도 달에 가려져 있을뿐
언제나 항상 우리 가슴향해 한없이 비춰지고 있음을 잊지 말고 사랑합시다.
진심으로 사랑해봤던 기억은 아프지만 결코 지워질수 있는게 아니라 나중에 아픔에 덜해진뒤
생각해보면 자신의 삶속에서 영원한 빛을주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볼 때 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줘야지 더 사랑해줘야지 착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아주
좋은영화랍니다.
다들 개봉하시면 한번씩들 꼭 보시길.
전 올해 본 해외개봉작중 가히 최고라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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