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쿨한 그녀...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한 남자...
자신을 기억에서 지워버린 그녀에 대한 남자의 (응징? or 복수? ) 로 맞불 작전을 펴지만......
쉼없이 이어지는 상황의 필연성....
지루하지 않은 나름대로의 스피디한 전개...
무엇보다 짐 케리의 진지한 연기...."마스크" 의 그만 기억 한다면 짐 케리란 인물에 푹 빠져들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이끌림.....
이 영화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끌림)의 내용을 가장 충실히 연기할수 있는 몇 안되는 연기자로 평해주고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을 지워도 사랑은 다시 시작할수 있다는 어쩌면 불행일지도 모르는 해피엔딩에 만족할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런 진부한 해피 엔딩엔 관심이 없다..
다만 각 영화마다 내가 느끼고 생각할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는다는데 의의를 둔다...
이터널 선샤인에서 찾은 나만의 정답....<이끌림>.....소위 말하는 "필 꽃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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