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답게 깜짝 놀랄 부분이 많아 무서웠고.

화면 자체도 공포스럽게(?) 이끌어 나갔다고 생각한다.

공포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에 많이 신경을 쓴 느낌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점은.

어거지로 분신사바라는 것과 연결 지으려했으며.

(그 마을에 그 원혼은 꼭 나타날수밖에 없어보인다. 꼭 분신사바가 아니더라도.)

이미 영화내에서 복선으로 깔아놓은 앞으로의 사건들을 등장 인물들이 대사로 읊게 만들어 유치해진 부분이 많아졌다.

(관객들의 영화를 보는 눈이 그렇게 낮진 않단말이다.)

그리고 옥의 티.

도대체 머리카락은 언제 타냐...?

-_-;;

여담:

영화를 보면서 ..

주인공들의 눈이 딥따 커서 부러웠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