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작품을 만든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싶다.
솔직히 한마디로 너무 못만든 작품입니다.
원작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고,,,또 연극대본과 너무나 똑같아서,,창의력마저 의심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과연 감독은 이영화를 왜 만들고자 했는지 의도도 모를정도로,,,연극 "라이어"에 대해서 못벗어난 영화입니다.
차라리 그냔 대학로에 있는 연극을 홍보하던가요,,,도대체 그제작비며...너무 아깝고 안타까울뿐입니다.
또,,,배우들....너무 한심합니다...
공형진씨..그리고 손현주씨....두분다 연기 잘하시는 걸로 알지만,,,이건 아닙니다...
그민큼의 사랑을 관객들에게 받으면 좀더 진지해져야죠..작품에 대해서...
한 잡지에서 인터뷰한 공형진씨 기사보니까,,,"라이어"라는 연극을 한양대 어느 교수님이 창단 작품으로 올려서
그때본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 영화하셨다는데...솔직히 거저 먹으려는 연기더군요.
연극으로 따지면 스탠리 역활인데...(솔직히 영화속 이름을 기억못하겠어요)
아무런 배역에 대한 연구도 안하신거 너무 티가나요..
예전에 그역활을 했던 이문식씨나,,,다른 분들은 그렇게 날로 먹지 않았습니다.
또한 손현주씨..맹부에서 봤듯이....이제 그런,,, 연기인지,,오버인지...좀 짜증납니다...
과연 극중형사가 그렇게 행동하는게 사실감이 드는지,,,,참 어이없는 설정이더군요..
마지막으로,,,이작품은...
배우들이 오버로 웃기려고 하면 이영화 실패합니다..
어디까지나 작품속 상황이,,, 보는 관객들에게 웃기는 거지..배우들의 그런 연기로 웃기는건 실패한 분석이죠.
제가 너무 무참히 씹어대서 아마 재밌게 보신 다른 분들은 화가나실지도 모르지만...어쩔수 없습니다.
전 이런 영화평 처음 쓰지만...
그래도 김경형 감독이란 분과,,,그 몇몇에 배우들....에게..너무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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