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영화를 세번봤습니다. 참고로 전 아무리 대작이라도 두번이상 본 영화는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난 후의 제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치고는 아주 잘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최고..)
첨에 두번봤을때는 감동적인 장면을 더 보고싶어서 봤지만. 세번째는 달랐습니다.
이 영화를 분석(?)하고 싶어서..ㅡㅡ;
어쨌든 유심히 봤습니다. 세 번째 보고 나온 후에도 제 입과 제 주위 사람들 입에서는 감탄의 말이 끊이질 않았죠.
조국의 과거에 대한 아픔. 전 전쟁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그런건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그리고 가족애. .
전 진태가 진석을 위해서 희생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아주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식구들 모두가 진석의 대학 진학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환경에서 당연히 그러한 행동이 어울리다는 생각도요.
하지만 일부 소수분들이 그런 진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을 가하시더라구요.
물론 상관은 없습니다.
전 태극기..에 대한 여러 평중. 비판하는 평만 주로 봐왔습니다. 개봉한 이래로요..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일부는 말도 안되는 부분들로 비판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비판은 현재 관객수가 커버해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외로 진출한 후 그 나라에서 받은 평가도요 충분히 태극기의 진가를 확인시켜주겠죠.
어쨌든.. 결론은 이 영화는 저에게 아주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고. 냉정하게 얼어붙어있었던 저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도 안겨주었습니다.
안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쯤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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