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고 해서 기대에 기대를 하고 갔는데 진짜 재미있는 영화였읍니다..
끝날부분에 왜이리도 슬프던지... 영화는 다 끝났는데 훌적되긴 이번이 첨 입니다..불은 켜지고 나갈려는데 좀 창피하더군요...
집에서 혼자 봤더라면 무지 하게 울었을 겁니다
여지것 전쟁영화보면서 이렇듯 진지전을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소위 육박전이라고 하죠
전장에 증오와 광기가 고스란히 스크린에 묻어있더군요..
또한 우리 과거의 아픔과 형제의 정을 우리나라사람만이 표현할수있는 그런 끈끈함으로 아주 잘 표현했더군요..
사실 헐리우드영화보면 그네들 특유의 느끼함이 영화에서 느껴지곤 하는데 ...
어째든 무지 재미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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