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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일병구하기,밴드오브브라더스,블랙호크다운... 태극기 휘날리며
kdm76 2004-02-24 오후 11:52:19 1433   [9]

 

라이언일병구하기와 밴드오브브라더스 그리고 블랙호크다운까지...

왠만한 전쟁영화는 다보아온 전쟁영화 매니아중에 한사람이다.

몇몇이들이 위의 영화와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교하던데...

저영화를 비롯한 수많은 전쟁영화를 봐왔지만 최소한 저위에 언급한 3영화보다는

태극기휘날리며가 천배는 낫다.

 

미국만세의 기저에 교묘한 유태인 동정 신화를 삽입하는

라이언일병구하기와 밴드오브브라더스나

미국인 한명의 희생은 숭고하고 아름답게 그리면서

미국의 어리석은 작전수행으로 학살된 수천명의 소말리아인들은

그저 좀비정도로 묘사되었던 블랙호크다운과 같은

쓰레기 영화보다는

 

최소한 전쟁속에서의 인간의 관계와 가족의 관계에 대해서

다분히 극적인 묘사를 하고있는 태극기휘날리며가 훨씬낫다.

 

신파조의 음악이나 지나친 형재애 묘사가

극의 리얼리티를 반감시키며 촌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이들은

극이라는 것에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것이다.

 

최소한 전쟁이라는 참상속에서 인간과 가족의 관계가 왜 그러한 극적인

상황으로 갈수밖에 없는지에대해서 생각해보고 신파조니 리얼리티를 논해야하지않을까?

 

절제와 리얼리티가 극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초보적인 자세로 영화를 해석하고 감상하기보다는  

극의 주배경이 되는 전쟁이라는 상황속에서의

인간과 가족의 관계가 어떠한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었고

그러한 양상이 왜 발생할수밖에 없었는지

전쟁의 경험이 없는이는 최소한 역사적 지식과 견주어서라도

판단하고 이해하며 비판해야할지언데...

 

지뢰이야기나 신파조의 음악만을 가지고

미국만세나 부르짖으며 인간에 대한 고찰도

전쟁의 참상에 대한 고찰도없는 오로지 성조기만 나부끼는

라이언일병구하기보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못하다는  말을 내짖어대는 이들을 보며

 

최소한 국사책과 세계사 책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적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건 나만일까?

 

 

 

 

 

 

 

 

 

 


(총 2명 참여)
김동민 아저씨, 라이언일병구하기에 대한 생각이 그러시다면은 씬레드 라인이라는 영화를 한번 감상해보십시요,미우월주의가 없는영화입니다   
2005-02-28 19:23
국어사전을 찾아보셨나보군...당신 알바생이지? 태극기는 마켓팅의 승리다. 억지 감동이제그만....   
2004-03-01 16:49
오히려 유상민님의 시답지 않은 비논리적인 태클이 눈에 거슬리는군요...국수주의의 개념을 잘 아셨으면 합니다.   
2004-02-28 18:24
그러게요 동민님의 의견을 국수주의로 인정해버리는 상민님 미국에 대해 공부좀 더 하셨으면 합니다.제가 보기엔 안좋은 평을 다 씹는게 아니라 그에대한 논리적인 반박을 하는것입니다.   
2004-02-28 18:23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에 가장 많은 개입을 하며 가장많은 대량살상 무기를 팔면서 평화를 외치는 미국에 대해서 공부좀 하시길 ㅎㅎ 상민님은..   
2004-02-28 12:23
를 뜻하는데... 전쟁의 참상하에서 인간이 고통받는것은 다 똑같다는 요지로 말하는 저에게 국수주의라니... ㅎㅎ 반미=국수주의 라는 어이없는 궤변이 또한번 실소를 머금게 하네요^^   
2004-02-28 12:21
나와 반대되는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는것은 당연한것인데.. ㅎㅎ 리플의 개념을 상민님은 잘모르는군요. 그리고 국수주의는 이탈리아의 파시즘, 독일의 나치즘과 같이 극단적인 민족우월주의   
2004-02-28 12:20
박나영님이 미국만세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밴드도 결국 독일군에 비해 미군은 소중하다는 은연중에 메시지가 있는것이니 결국 미국만세영화 맞네요.   
2004-02-27 12:39
안좋은 평한 사람들은 다씹는 김동민 님...대단히 국수주위 적인 생각을 가지셨군요..객관적인 눈을 가지십시오..하하하. 저 씹으니깐 좋으신지요..   
2004-02-26 08:35
쓰신분이 약간 과장한듯^^; 솔직한 이야기로 언급하신 3편은 최고중의 최고전쟁영화입니다.. 그것에 견주어서 이야기할수있다는 자체가 엄청난 성공이라고 봅니다만..   
2004-02-25 18:40
이유가 뭔지 들어보고싶군요? 나영님... 답변좀 해주시죠.. 아주 상세하게... 가능하시죠?   
2004-02-25 13:43
김동민님은 전쟁속에서의 인간의 관계 가족 형제애.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하고자 하는데 나영님은 왜 애국심을 들먹이시는지...그렇담 세영화에 비해 태그기가 맘에 들지않는   
2004-02-25 13:42
박나영님 너무 외국 영화를 좋아 하시는건 아닌지....우리영화도 애정어린 눈길로 ㅋㅋ   
2004-02-25 02:51
아...전쟁속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당사자 모두이지 어느한쪽이 아닙니다. -ㅅ-;;   
2004-02-25 01:25
단 한가지 확실한 건 제 생각은 나영님보다 동민님의 의견에 천배는 더 동감이 간다는 겁니다..그럼.   
2004-02-25 01:17
박나영님과 김동민님이 설전을 벌이는 요점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2004-02-25 01:16
그래도 님이 말하시는게 뭔지 이해가 가니까 걱정마시길   
2004-02-25 01:15
그래도 위안부가 더 불쌍하지 않나요? 적어도 가해자는 아니 잖아요..전 위안부가 더 불쌍해요 미국이 옳다는 것이 아니랍니다.   
2004-02-25 01:12
전쟁의 참상하에서의 인간이라는 존재로서 따져볼때는 하등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밴드나 라이언은 그런시선을 가지고 있지 않죠.목숨값에 차등을 둔다고나할까   
2004-02-25 01:01
일본군 말잘하셨군요. 그렇다면 2차대전이라는 전쟁상황하에서 일본군에게 당한 우리위안부의 목숨과 원폭에 맞아 죽거나 기형이된 일본인의 목숨의 소중함이 차이가 있나요?   
2004-02-25 00:59
저도 영화볼때 사상이니.그런것 다 따지면서 봐요 님의 말이 무슨 말하는지 알겠지만 적어도 밴드..는 미국만세주의 영화가 아니었어요 저도 꼼꼼히 따지고 내린 결론이니까요   
2004-02-25 00:58
더쉽게 반문해볼까요? 미군의 총에맞아 죽는 독일군의 목숨과 독일군의 총에맞아 죽는 미군의 목숨에는 소중함의 차이가 있을까요?   
2004-02-25 00:58
미스박...그만 주둥아리 좀 닥치시오. 당신땜에 영화에 여운이 날라 가겠구만...위 분 말씀처럼 위의 세영화는 태극기에 비하면 쓰레기요! 더이상 당신 쓰레기 리플 보기싫소!   
2004-02-25 00:57
여러영화에서 미국만세..를 뻔히 드러내영화는 상당히 거슬렸지만 특히.모영화..하지만 밴드는..그런 영화가 아니었어요   
2004-02-25 00:57
일본하고 우리나라하고 전쟁한것을 영화하하면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똑같은것 아닌가요? 거기에서 일본군이 그렇게 보이겠습니까?   
2004-02-25 00:56
나영님이 알아듣게 쉽게 말하죠. 전쟁하에서 죽고 고통받는것은 어느 한쪽뿐인가요? 한쪽의 시선으로 그린 영화속에서의 전우애니 인간애니 하는게 무슨의미일지   
2004-02-25 00:53
전쟁하에서 고통받는 쪽이 한쪽만이라는 시선이 전 싫다는 겁니다. 그런시선은 교묘하게 타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미국만세로 연결되구요.   
2004-02-25 00:51
그리고 제가 독일군을 두둔하자고했습니까? 전쟁의 참상하에 인간이라는 존재와 관계를 본다면 독일군또한 전쟁의 피해자입니다.   
2004-02-25 00:50
한쪽만을 일방적인 악으로 규정하며 전쟁의 참상을 그린들 무슨소용이있습니까?   
2004-02-25 00:49
10부작끝까지 보면서 느낀점은 결국 미군의 참상과 전우애뿐이였습니다. 사실 전쟁이라는 소용돌이속에서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똑같이 고통받고 불행한데 단순한 이분법적 선악구도로   
2004-02-25 00:49
태극기에서는 이념과 사상을 떠나서 전쟁이라는 참상속에서는 모든 인간의 관계가 참혹하고 불행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묘사하는데 밴드는 어떻나요?   
2004-02-25 00:47
미국사람이 잘났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시선엔 적어도 동감할수 있다는 거죠. 글구 미국만세주의가 없어서 더욱 맘에 들었어요   
2004-02-25 00:46
오 북한군 포로가 절친한 동네꼬마였고 그가 죽을때도 아무런 감정이 없었나보군요. 전쟁속에서의 인간의 관계를 다루는데 있어서 나찌는 무조건 악이며 미군은 무조건 선이라는 등식이당연?   
2004-02-25 00:46
독일사람을 좋게 묘사할 설득력있는 이유한번 제시해보세요 그 때 당시 상황에 말이죠   
2004-02-25 00:44
미국만세라는 것에 반감이 들어서 좋은 작품 놓치면 안되겠죠? 글구 그때 나찌였던 독일사람들을 좋게 봐야 할 이유가 있음 말해보시죠   
2004-02-25 00:43
구럼 태극기..에서 북한군의 사살이 눈물날만큼 묘사되었습니까? 북한군이 철저한 원수더군요 그때의 미국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요?   
2004-02-25 00:42
미군만의 인간관계를 아름답게 묘사하는것은 더 교묘한 미국만세의 일환이라는것을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2004-02-25 00:41
독일군도 미군만큼 눈물나게 묘사되던가요? 밴드에서? 좀 말뜻좀 이해하시길..엉뚱한 소리하지말고 ^^   
2004-02-25 00:39
밴드나 라이언에서 전쟁의 참상속에서의 인간과 가족의 관계가 태극기보다 더 중요한 주제였다구요? 그렇다면 독일군은 왜 그토록 로봇처럼 죽어야할까요?   
2004-02-25 00:37
글구 밴드..에 어디에 미국..만세내용이 나옵니까? 그런게 안 나와서 좋아하는 저인데 전우애가 얼마나 실감나게 표현된다고요 정말 보고 말하시죠   
2004-02-25 00:36
전쟁의 참상은 라이언일병구하기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양쪽의 참상의 아닌 일방의 참상만을 그릴뿐이죠.   
2004-02-25 00:36
애국심과 객관적영화보기를 구분하라고 하시더니 갑자기 밴드의 인간애를 들먹이는건 또 멉니까? 일관성을 유지하시길 ^^;; 밴드에서 독일군의 죽는모습과 미군의 죽는 모습을 비교해보시죠   
2004-02-25 00:35
전쟁의 참상이 얼마나 잔인한지 얼마나 자세하게 나온다고요 안 봤으면서 평가하지 마세요   
2004-02-25 00:34
태극기만 인간애, 전쟁에 의해 인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해 나와 있다고 하네요. 밴드..보신 분 맞습니까/ 밴드..에 얼마나 전쟁에 의해 인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2004-02-25 00:30
님이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신것 같네요. 저분말은 밴드..는 미국만세주의만 드러낸 영화이며 인간애, 전쟁에 의해 인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는 안 나 와있고   
2004-02-25 00:29
이러한 짧은 글의 의도도 파악못하니 극의 주제는 어떻게 이해하겠소. 박나영씨는 신문사설을 보시길 바라오. 신문사설은 사설의 제목이 주제이니. 주제파악연습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글이오   
2004-02-25 00:13
인간의 관계와 가족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데 왜 하지도 않은 애국심은 들먹일까..허허.. 우리나라 국어교육의 문제점은 주제파악을 못하게 하는것인듯 하오...   
2004-02-25 00:11
냉정하게 달리 보아야 하는 관점이 아닐까요?   
2004-02-25 00:01
영화보는 수준이 지나친 애국심에 빠진 수준이신듯...영화를 객관적으로 보는것과 애국심은   
2004-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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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2004, TaeGukGi: Brotherhood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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