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사상 스케일이 컸다고는 할수 있으나. 큰 스케일 만큼이나 내용이 알찬가?
의문을 던진다.!! 우선 형제의 이야기나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단시간에 전하려다 보니 내용이 끊어져있다. 반지의 제왕처럼 몇편으로 나눠서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라이언 일병구하기나 밴드오브브라더스는 참 자연스럽더만. 초반부 배경설정과 인물설정을 좀 간단히 했으면........너무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어쨋든 구지 외국영화와는 비교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솔직히 보고나서 그냥 음~~스케일좀 있군.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현제 개봉작중에 최고를 꼽으라면 저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꼽겠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제일 거슬렸던 점은 저 장면에서는 마치 울라는 듯이 나오는 음악과 감정자극이 참 거시기 하더군요. 저는 물론 눈물을 맘속으로 삼켰지만 억지스런 감정자극을 해서 울을을 내는 것보다 보고난뒤에 뭔가 가슴이 쓰라린 듯한 여운을 남기질 못한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영화 만들면 싸구려 티납니다.(전 표현이 좀 직설적이라)
장동건이 싸움을 절라 잘하는것은 미국식 블럭 버스터 틀에서 따왔기 때문에 영화의 현실성을 반감한다.
총검술을 어릴적부터 배운거 같다. 장동건과 부딪치면 전부 찔린다. 전쟁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현실성 아니겠습니까. 현실성을 통해서 전쟁의 잔혹함을 전하는 것일텐데. 일당백이면은 람보를 데려와서 싸울것이지.
영화를 보면서 뭔지 모를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뭔지뭐를 부족함.. 그것이 무엇일까요..아시는 분있나요/.?
그리고 두 주인공의 군대이야기로 말들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군대 다녀왔다그래서 뭐 특별난 것도 없고, 안다녀왔다고 해서 별다를 거 없습니다. 군대 다녀온 것이 뭐 마치 대단한 것처럼 말하는 인간 치고 제대로 된놈 하나 없습니다. 하이튼간 우리나라는 군대 때문에 참 지랄이라니깐. 우리나라 군대인원수만 늘리지 말고 과학화 해야되는데. 군대는 되도록이면 가지마시고 돈있으면 외국시민권이나 따놓으십시오. 군대 다녀와봤자 좋을것 하나 없으니. 우리나라 처럼 정치인들 썩은나라도 없을겁니다. (앗 내가 또 흥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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