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를 지금까지 무려 3번이나 봤습니다.
보고 또 봐도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이며, 강제규감독님 대단하십니다..
원빈. 장동건 또한 솔직히 개봉전 이분들이 미스캐스팅이라며 분명히 망할꺼라고 생각했던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정말 두분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특히 장동건씨의 깃발부대에서의 눈이 돌아가는 장면.. 동생이 무사히 가기 위해 총을 쏘는 장면...
처음 원빈과 장동건이 기차에서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그장면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끝날때 까지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같은민족끼리 싸우는 우리의 모습도 너무 가슴 아팠구요.. 정말 말그대로 형제끼리 싸워야 하는 그모습..
슬펐습니다..
이영화를 보고난후 정말 이영화가 우리나라 영화라는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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