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떤 영화인지...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영화를 보게 되었드랬죠...
존트라볼타와 샤무엘잭슨...
일단 연기에 관해선 그다지 불평달것 없는 두 배우가 등장하더군요...
그리고 치밀하게 준비되어있는 반전의 요소들...
나름대로 반전을 예측하는 데에는 자신이 있었건만...
<베이직>은 저를 주춤거리게 만들더군요...
모함으로 인해 부대에서 쫓겨난 수사관...
그의 능력을 인정해 그를 불러내온 그의 친구...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신참 수사관...
그리고 사건에 휘말린 7명의 군인들...
이들의 이야기로 영화는 보는 이의 상식을 시험합니다....
이 영화에서 느낄수 있는건....
이익에 눈이 먼 사람들의 치욕스런 모습들입니다....
흔히들 알고 계시는 그런 모습들이죠...
그외엔 그다지 느껴지는 점은 크게 없지만....
이 영화의 반전은 정말 대단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관중의 뒷통수를 퍽퍽 때려대더군요...
보시면서 예상하십시요...
정말 어지간한 분들이 아니면....
예상하기 힘드시리라 단언하겠습니다... (전 50%정도의 예상에서 무릎을 꿇었답니다...)
간만에 정말 잘 짜여진 영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근래에 있었던 <아이덴티티>와 견주어 볼때...
글쎄요... 확답을 드리기는 좀 어렵겠네요....
이런 스릴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잘 짜여진 영화니까요....
그리고... 제대한지 얼마 안되서 (군)밤조차 싫다고 하시는 분들....
절대 보지 마십시요....
막나가는 특공대에, 꼬장부리는 상관에, 비열한 군의 조직체계....
모든게 등장 합니다...
간만에 정말 잘 짜여진 영화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긴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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