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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내전 피해 고국으로 “기막힌 드라마” 류승완 <모가디슈>
2021년 7월 1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됐던 90년대 당시 대사관 소속 한국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치열한 생존 작전을 벌인다.

실화 바탕의 영화 <모가디슈>(제작: 덱스터 스튜디오, ㈜외유내강)가 1일(목)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과 여덟 명의 출연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구교환, 박경혜가 참석했다.

<모가디슈>는 VFX 전문 제작사 덱스터 스튜디오가 기획하고 제작사 외유내강과 함께 제작한 작품이다.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완 감독은 “덱스터 스튜디오의 제안을 받고 조사된 내용을 보니 너무나 기막힌 드라마였다”며 “극적인 상황 안에 놓여 있는 인물이 날 매료시켰다. 취재 과정에서 훨씬 더 풍부한 사건을 접했고 이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계기를 전했다.


<모가디슈>는 대한민국의 UN 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1991년이 배경이다. 외교 총력전을 펼치던 한국 대사관 ‘한신성 대사’(김윤석)와 그를 보조하는 ‘강대진 참사관’(조인성)이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상황을 다룬다.

<남산의 부장들> <미성년>에 출연한 김소진이 ‘한신성 대사’의 아내 ‘김명희’역을, 류승완 감독 연출작 <베테랑> <군함도> 등에 출연한 정만식이 ‘한신성 대사’의 충직한 부하직원 ‘공수철 서기관’을 연기한다.

극의 중심축 ‘한신성 대사’역을 맡은 김윤석은 “소말리아 내전이 시작된 1991년, 생사를 건 탈출을 감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말리아는 지금까지도 여행금지국가로 갈 수 없는 곳”이라며 당시 그곳에 고립됐던 한국 대사관 직원들의 절박했을 심정을 전했다.

김윤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조인성은 “그와 대치점에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콤비를 이루는 역할이었다. 김윤석 선배가 귀에 쏙쏙 박히게 (대사를) 해 주셨고 신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도 잘 이끌어주셨다. 나는 리액션만 하면 돼서 너무나 편안한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한신성 대사’의 아내 ‘김명희’역을 맡은 김소진은 “생존에 대한 절실한 감각에 가장 크게 집중했던 영화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물의 절실함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리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가디슈>는 모로코 에사우이라 지역에서 전체 분량을 촬영했다. 여행금지국가인 소말리아 대신 수도 모가디슈의 풍경을 가장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는 곳이 낙점됐다.

류승완 감독은 “모로코가 흑인 국가가 아니라는 걸 미리 알지 못했다. 소말리아 배역을 위해 중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각지의 흑인 배우를 온라인으로 캐스팅했다. 각자 언어가 달라 통역을 세 번씩 거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고충을 전했다.

그 과정에서 “<글레디에이터> <블랙 호크 다운> 등 모로코에서 촬영한 거의 모든 할리우드 영화를 경험한 ‘큰형님’ 모하메드(현지 프로덕션 매니저)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허준호는 북한 대사관 ‘림용수 대사’ 역을, 구교환은 그의 부하 ‘태준기 참사관’역을 맡아 연기한다.

허준호는 “대본도 보지 않고 출연을 수락했다. 감독님의 눈빛이 신뢰를 줬다”고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대본을 보고 난 뒤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다”고 가벼운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화, 박경혜는 각각 사무원 ‘조수진’, ‘박지은’ 역을 맡았다.

‘조수진’ 사무관 역을 맡은 김재화는 “현장감이 살아있는 영화”라고 자신했다.

<모가디슈>는 7월 28일(수) 개봉한다.

2021년 7월 1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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