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영화 <아이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주연배우 박용우와 류승룡, 연출을 맡은 이규만 감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개그우먼 김미화가 사회를 맡았으며 본 예고편과 캐릭터 및 현장 메이킹 영상 공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1991년 대구에서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했던 인물들간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다. 영화가 지닌 무게감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가운데, 배우들은 이번 영화를 많은 관객들이 함께 봤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사투를 벌였던 사람들의 영화 <아이들...>의 제작보고회 현장,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2011년 1월 11일 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