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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해도 좋을 만큼 재밌다
2006년 5월 12일 금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괴물>이 기대만큼 재미있을 거란 사실이 간접적으로나마 확인됐다.

현재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끝내고 <괴물>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이병우 음악감독은 어제 오후 무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 측에서 경쟁부분에 올리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었다. 그러면서 작품을 보내 달라고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음악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우선 영화만이라도 보냈는데, 막상 보니 그 쪽 스타일이 아니었는지 나중에는 ‘감독주간’부문에 올라있더라. 작업할 때마다 다시 봐도 정말 굉장한 영화란 생각을 한다. 정말 기대해도 좋을 만큼 재미있다.”라고 밝힌 것.

올 여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괴물>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에 이은 봉준호 감독의 3번째 작품으로 감독이 학창 시절 직접 목격한 괴물을 소재로 한강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가족에게 닥친 괴물과의 사투를 다루고 있다. 지난 1월 크랭크업 한 뒤 꼬리만 보이는 포스터와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을 담은 예고편으로 그 정체를 꼼꼼 숨겨온 괴물의 정체는 오는 7월 밝혀진다. 괴물의 모습을 살짝 드러낸 위 포스터는 <괴물> 해외용 포스터 2종이다.

2006년 5월 12일 금요일 | 취재: 이희승 기자

12 )
woobang1010
재밌겠다;; 7월아 빨리와라!   
2006-05-16 21:13
sindyso
두번째 포스터가 훨났네?   
2006-05-15 08:53
danny1177
해외용 포스터 멋지네요..   
2006-05-14 17:24
khahn25
괴물의 정체, 궁금합니다..   
2006-05-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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