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정재 액션블록버스터 ‘태풍’ 본격 출항
'태풍' 대박기원 고사와 함께 크랭크 인 | 2004년 10월 30일 토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10월 30일 부산 스튜디오에서는 곽경택 감독의 신작 <태풍(제작: 진인사필름)>이 대박기원 고사와 함께 크랭크 인을 했다.

장동건, 이정재라는 두 톱스타의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이번 영화는 우리형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진인사필름의 새로운 도전 작품이다. <태풍>은 동남아에서 실제 벌어지는 해적에 관한 이야기로 탈북자 출신으로 한국의 입국거부를 당한 장동건이 한국을 상대로 테러를 감행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해군장교 이정재가 추격을 하면서 벌어지는 화려한 액션 영화다.

크랭크 인 현장에는 무사 촬영과 성공을 기원하는 대박기원 고사가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마친 후 관계자와 감독 배우가 자리를 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 날 장동건은 얼핏 보면 못 알아볼 정도로 야윈 모습으로 까맣게 그을린 얼굴로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간담회에서 장동건은 “배부른 해적 본적 있는가? 감독이 원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더 뺄 생각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촬영을 하면서부터 관리를 해서 현재 8kg정도 뺐다.”고 밝혔다. 극중 해적 씬을 연기하게 될 그는 함경도 사투리를 비롯하여 중국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을 맹 연습중이라고 한다.

이정재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 주위에서 맴돌아 성공했다며 출연 배경을 밝혔으며 3개월에 걸친 특수 훈련에 관한 질문에 “단기사병 출신인데 그때 레펠에 대한 추억이 있다. 무술도 배우고 있고 스카이다이빙도 배우고 있다. 고소공포증 같은 건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했다. 한국영화가 가진 기술력의 한계에 도전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감독은 “너무 오래간만에 현장에서 연출을 하게 돼서 큐 사인을 외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내 인생의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작업할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 8개월 이란 시간은 긴 시간이다. 마라톤처럼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나갈 것이다.” 영화에 대한 포부와 심경을 이야기 했다.

순 제작비 130억의 액션 블록버스터 <태풍>은 30일 부산 단감동에 위치한 유치원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8개월의 대 항해를 시작 내년 겨울에 개봉할 예정이다.

취재: 최동규 기자

(총 3명 참여)
soaring2
태풍..기대되는 작품이예요..^^   
2005-02-13 21:11
cko27
스토리만 캐러비안해적 이상의 탄탄 함을 가지고 있다면 천만 넘을듯,.   
2005-02-09 14:43
mirunuri
기대 되네요.   
2004-10-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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