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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엄지원 주연 ‘극장전’ 크랭크 업
홍상수 감독의 6번째 영화 <극장전> 후반작업 개시 | 2005년 2월 23일 수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김상경, 엄지원, 이기우가 주연을 맡은 주연 홍상수 감독의 6번째 작품 <극장전(제작: 전원사)>이 2월 7일 22회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홍상수 감독이 원활한 영화 제작을 위해 직접 설립한 전원사의 첫 번째 작품인 이번 영화는 감독 특유의 문어체 스타일의 영화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촬영은 둔촌동에 위치한 보훈 병원에서 진행 되었으며 주인공인 동수를 연기한 김상경이 영화 속 영화를 만든 선배 감독의 병문안을 가는 장면으로 진행 되었다.

홍상수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을 하는 김상경은 “홍감독님과 다시 작업해 너무 즐거웠는데 벌써 마지막 촬영이다. 감독님이나 영화나 나도 모두 새로워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나타냈다. 이날 촬영장에는 자신의 촬영이 없는 엄지원도 자리를 함께해 마지막 촬영을 지켜보았으며 “촬영을 하면서 가장 행복하게 작업했던 영화”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다양한 연기를 보여 온 엄지원은 영화 속 영화의 여주인공인 19살 주인공과 현실에서의 여배우의 모습을 잘 표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극장에 관한 이야기’(劇場傳)이자 ‘극장 앞에서 벌어지는 이야기’(劇場前)를 다룬 <극장전>은2005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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