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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칸 국제 영화제, 화려한 개막
2005년 5월 12일 목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국제영화제가 11일, 개막했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2일까지 6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

심사워원장을 맡은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은 개막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냉철하게 판단해 수상작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될 한국영화는 모두 8편.

홍상수 감독은 신작 <극장전>으로 2년 연속 경쟁부문에 진출하게 됐고, <달콤한 인생>은 공식 비경쟁부문에, <주먹이 운다>와 <그때 그 사람들>은 감독주간에 선정됐다.

조선족 출신 재중감독 장률의 <망종>은 비평가주간에 소개되며, 정창화 감독의 <죽음의 다섯 손가락>은 칸클래식 부문에서 복원 상영된다. 심민영 감독의 단편 <조금만 더>는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 <활>은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11일 첫 시사회를 열었다.

이밖에도 총 21편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을 벌이며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세계 첫 시사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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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2
칸이 뭐 대종상보다 좋냐고요.   
2007-06-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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