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나이브스 아웃> 후속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시즌3으로 돌아온 <에밀리, 파리에 가다>, 뮤지컬 영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유연석과 문가영 주연의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도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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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명탐정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명탐정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이 돌아왔다. 아름다운 그리스 외딴섬을 무대로 한 이번 편은 억만장자가 벌인 ‘살인 추리 게임’에 초대된 이들이 주인공이다. 주지사부터 셀럽 그리고 트위치 스트리머까지 그 면면도 화려한데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라이언 존슨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다시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스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헤닉,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 등 전편 못지않은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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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라 쓰고 열정이라 읽는다! <더 패뷸러스>
화려해 보이는 패션계의 백스테이지에선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명품 브랜드 마케터 ‘표지은’(채수빈), 포토그래퍼 ‘지우민’(최민호), 디자이너 ‘조세프’(이상운), 슈퍼모델 ‘예선호’(박희정)는 소주 한잔에 굴욕을 잊고 샴페인 한잔에 열정을 담으며 오늘도 ‘냅따까라’ 정신으로 꿈을 향해 나아간다.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리갈하이>를 연출하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 <화유기> 등을 공동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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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컴백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파리로 온 지 어느덧 1년. 이번 시즌3은 ‘에밀리’(릴리 콜린스)가 사랑과 일에서 인생 최대의 선택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 프랑스어 학원에서 만난 앨피와 본격적으로 ‘썸’을 타게 된 에밀리는 몰랐던 그의 진지한 모습에 점점 빠져든다. 한편 구 썸남이자 친구의 남자친구인 가브리엘과의 관계도 마음처럼 정리되지 않고, 설상가상 전 직장 상사에게는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서 고향인 시카고로 돌아갈지 파리에 남을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화려한 패션과 낭만적인 파리의 풍경, 설레는 로맨스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2년 연속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즈로 ‘에밀리’역의 릴리 콜린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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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로 재탄생한 명작 동화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로알드 달의 명작 <마틸다>를 원작으로 한 열정적인 뮤지컬 영화다. 데니스 켈리가 각본을, 매튜 워처스가 연출을, 음악과 가사는 팀 민친이 맡았다. 명석한 두뇌와 넘치는 호기심을 가진 소녀 마틸다 웜우드는 학교에 입학해 자신을 이해해주고 영감을 북돋아 주는 허니 선생님과 따뜻한 새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을 만나 설?던 것도 잠시, 엄격한 규율로 학생들을 억압하는 교장 선생님을 맞닥뜨린다. 참지 않는 용감한 소녀 마틸다, 옳은 일을 위해 교장 선생님 앞에서 당당히 ‘싫다’고 외치며 교장 선생님에게 절대 잊지 못할 교훈을 남겨 주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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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났다 <사랑의 이해>
강북과 강남, 금융가와 시장통의 경계에 위치한 KCU은행 영포점에는 사랑에 휘말린 네 사람이 있다. 사랑에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종합상담팀 계장 ‘하상수’(유연석), 관계를 맺을 때 확신이 필요한 예금창구 주임 ‘안수영’(문가영), 맺고 싶은 인연은 반드시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PB팀 대리 ‘박미경’(금새록), 어려운 상황 탓에 사랑도 부채처럼 느껴지는 청원경찰 ‘정종현’(정가람). 각양각색의 네 남녀가 서로 엇갈리고 망설이며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만들어낸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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