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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지난 19일(금) 첫 선을 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공개 후 3일간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4일(수)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 시간을 집계하는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옥>은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 12개국에서 TOP 10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도, 미국, 프랑스, 독일 등 59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원작 웹툰에 이어 시리즈의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고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앞서 <지옥>은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일부 상영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K-콘텐츠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지옥>이 그 신드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_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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