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5월 27일
이런분 관람가
-최근 개봉한 <작은 아씨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라라걸> 등 여성이 연출, 극본, 주연한 ‘트리플F’를 넘어 제작까지 해 ‘쿼드러플 F’ 달성! 여성의 손으로 쓴 여성 서사를 찾는다면
-제시 버클리, 키이라 나이틀리, 구구 바샤-로까지 3인 3색 연기. 그들이 연기한 실존 인물의 현재가 엔딩크레딧에서 공개되니 꼭 확인하시길
- 페미니즘? 사회적 메시지? 뭔가를 가르치거나 강요하는 분위기 아닐까… 아닙니다. 블랙코미디 같은 요소도 있고, 재미있으니 도전~
- 예전 TV를 통해 미스월드 등 미인대회 중계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비교해 보면 더 흥미로울지도
- 36-24-36 등등 출전자의 신체 사이즈를 하나씩 불러주는 광경이라니! 실소 나올 수도
이런분 관람불가
-미인대회가 어때서? 왜 반대하는데? 평소 이렇게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극 중 인물들에 공감하기 힘들 수도
-여성이 주가 되는, 남성은 찌질하거나 곁다리로 등장하는 영화는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요즘이라면
-미인대회 재현을 위해서라지만, 수영복 심사 등을 노골적으로 드러낼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잠시 할 수도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