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주 국내박스] <언더워터>, <그집>,<초미의 관심사> 등 인기
2020년 6월 1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약 33만 1천 명이 5월 마지막주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보다 약 13% 증가한 수치로 무엇보다 다양 장르의 신작이 골고루 사랑받은 한주였다. 외화로는 1위에 오른 해저 깊숙한 곳에서 벌어지는 추격 스릴러 <언더워터>를 비롯해 스페인 공포 <그집>과 1970년대 미스월드대회에서 일어난 실화를 다룬 <미스비헤이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영화로는 래퍼 치타 김은영이 연기 도전한 <초미의 관심사>와 아홉 스님이 90일간 수행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홉 스님>이 관심을 모았다.

1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뱅상 카셀이 주연한 재난 스릴러 <언더워터>다. 바다의 밑바닥을 뚫던 캐플러 기지 대원들은 큰 지진으로 기지가 파괴되자 다른 해저 기지로 이동해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들이 깨운 ‘미지의 무언가’가 그 뒤를 쫓는다. 주말 594개 스크린에서 4만 2천 명 포함 총 5만 8천 명을 동원했다.

2위는 지난주 깜짝 재개봉해 1위에 올랐던 <위대한 쇼맨>이다. 주말 3만 5천 관객이 선택했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다. 누적 관객 17만 1천 명을 기록했다.

스페인 공포 <그집>은 4위로 데뷔했다. 1976년 새 출발을 꿈꾸며 6명의 가족이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사 온다. 이후 가족이 ‘그집’에 감도는 수상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공포 상황을 다룬다. 주말 전국 392개 스크린에서 1만 1천 명 포함 총 1만 9천 명이 선택했다.

100% 고객 맞춤형 핸드메이드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카페 벨에포크>는 두 계단 내려온 5위다. 주말에 약 1만여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4만 2천 명을 기록했다.
 <언더워터>
<언더워터>

1970년대 미스월드대회에서 벌어진 반대 시위를 다룬 <미스비헤이비어>는 6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키이라 나이틀리, 제시 버클리, 구구 바샤-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미인대회에 대한 시선을 전하면서 진정한 자유를 외친다. 총 1만 4천 명이 관람했다.

7위는 조민수와 래퍼 김은영이 엄마와 딸로 호흡 맞춘 <초미의 관심사>다. 엄마의 가겟세와 언니의 비상금을 들고 튄 딸(동생)을 찾아 평소 성격 안 맞는 모녀가 이태원 구석구석을 찾아 헤매는 발랄한 소동극. 약 1만여 관객이 선택했다.

8위는 아홉 스님이 90일간 동안거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홉 스님>이다. 한겨울, 난방 기구 하나 없이 폐쇄된 천막에서 단 한 벌의 옷과 하루 한 끼 그리고 무언의 극한 수행에 나선 아홉 스님이 행하는 구도 정진의 모습을 따라간다. 주말 전국 141개 스크린에서 4,552명 포함 총 9,020명이 관람했다.

9위와 10위는 <더 플랫폼>과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다. 각각 누적관객 6만 1천 명과 9만 명이다.

한편 5월 마지막 주에는 주말 19만 명을 포함 총 33만 1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29만 2천 명(주간 11만 4천 명, 주말 17만 8천 명)의 113% 수준이다.
 <초미의 관심사>
<초미의 관심사>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침입자> 25년 만에 실종된 동생이 돌아왔다! 동생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송지효, 김무열 주연/ 손원평 연출
-<프랑스여자> 배우를 꿈꿨던 ‘미라’는 프랑스 유학 후 현지인과 결혼해 프랑스에 정착했으나 결국 헤어지고 한국에 돌아온다. 오랜만에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과 재회한 미라는 꿈과 현실이 교차하며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한다. 김호정, 김지영 주연/ 김희정 연출
-<연애 완전 정복> 짝사랑하던 그녀가 선배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마음을 접은 순수남, 연애 코칭 사이트 ‘어드벤처 M’의 조언으로 매력적인 ‘묘령’과 여행을 떠난다. 강예빈, 오희중 주연/ 김재현 연출

외국영화

-<1914 전투> 세계열강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던 폴란드,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화 함께 자유를 향한 혁명을 시작한다. 세바스티안 파비얀스키, 바르토시 겔너 주연/ 다리우스 가예브스키 연출
-<광견 아토스> 교통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딸을 위해 아버지가 안내견으로 매우 영리한 ‘아토스’를 데려온다. 어느 날 아토스가 박쥐에 물려 감염되고 사람들에게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파울라 델 리오, 미구엘 앙겔 제너 주연/ 호세 루이 몬테시노스 연출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보수적인 가족들에 의해 작은 교회가 운영하는 ‘동성애 치료 센터’에 강제 입소한 ‘카메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고 교육하는 학교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엘 주연/ 디자이리 아카반 연출


2020년 6월 1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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