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현 시대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낼 영화. 1990년 박중훈과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영화를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리메이크하게 됐다.
조정석과 신민아는 박중훈과 최진실에 이어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은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을, 신민아는 영민의 똑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을 연기하게 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2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1990년대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가 2014년에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까?
2014년 2월 10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