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가 <남자사용설명서>에 이어 또 한 번 주연을 맡는다. 제작사 필마픽쳐스는 오정세가 휴먼 코미디 영화 <썬더맨>(감독 김봉한, 제작 ㈜필마픽쳐스)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썬더맨>은 철없는 아빠가 희귀병에 걸린 아들이 좋아하는 아동용 드라마 ‘썬더맨’이 갑작스럽게 종영하자 친구들과 함께 직접 제작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오정세는 아들의 꿈과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아빠 주연 역을 맡는다. 이밖에도 박철민, 손병호, 정은표, 황인영, 신지수가 출연한다.

<썬더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위원회의 영상물 제작투자사업 첫 공모에서 최종 투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제주도 출신인 김봉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 목표로 5일 제주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한마디
오정세의 봄날은 이제 시작!

2013년 2월 28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