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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네거, ‘코난’으로 30년 만에 컴백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30년 만에 검을 잡는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츠네거는 <코난 : 바바리안>의 후속편인 <더 레전드 오브 코난(The Legend Of Conan)에서 주인공 ‘코난’ 역을 맡는다.

1982년도 <코난 : 바바리안>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나는 코난의 이야기다. 로버트 E. 하워드의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보디빌더 출신이었던 아놀드 슈왈츠네거를 영화배우로 각인시켰다. 이후 <코난 2 : 디스트로이어>(1984) <레드 소냐>(1985)에 출연하면 인기를 얻었다.

제작을 맡은 유니버셜 픽쳐스와 패러독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 레전드 오브 코난>은 <코난 : 바바리안>에 이어 이야기가 진행되며, 각본은 <원티드>의 크리스 모건이 맡는다. 영화는 2014년 여름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작 추진은 2011년 3D 영화로 재탄생 된 <코난 : 암흑의 시대>가 흥행 참패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올해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제작비 수급이 어려울 정도로 관객의 냉대를 받았다. 젊은 피가 아닌 노장의 피를 수혈한 <코난> 시리즈가 다시 한 번 관객 몰이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마디
아놀드 옹 나이를 생각해서 검은 가벼운 걸로.

2012년 10월 29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slrkrkf
돌아온 코난의 아윌비백이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2012-10-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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