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한국영상자료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구글코리아가 ‘코리아 고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한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연계해 준비된 것. 윤용규 감독의 <마음의 고향>(1949)부터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까지 70편의 한국고전영화가 유튜브 내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에서 상영된다. 특히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김기덕 감독의 <맨발의 청춘>, 김기영 감독의 <화녀> 등 7편은 HD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모든 작품에 영문 자막이 포함되었고, 구글 번역을 통해 타 언어 자막 서비스도 가능하다”며 “올해 70편을 서비스하고, 내년부터 서비스 편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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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0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