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숙은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제17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그녀는 <깡패수업>을 거쳐 <까>의 주연을 맡으며 여전히 파격적인 모습을 유지했고, <플리스틱 트리>에서는 비극적인 삼각관계의 한가운데 있었다. 옴니버스 영화 <이공>에서는 남편의 죽음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챙기는 여자 역을 맡았다.
[국가대표 와이프], [쉬어갑시다], [내 딸 서영이], [금 나와라 뚝딱!] 등의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영화 <인연을 긋다>에서 맏며느리 ‘혜란’ 역을 맡았다. ‘혜란’은 유일하게 ‘인숙’의 편이 되어주었던 인물로, ‘인숙’이 없던 20년 동안 그녀가 겪은 일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필모그래피 영화_<올레>(2016), <종려나무 숲>(2005), <신혼여행>(2000) 外
드라마_[국가대표 와이프](2021), [쉬어갑시다](2021), [간택 ? 여인들의 전쟁](2019), [차달래 부인의 사랑](2018), [다시, 첫사랑](2016), [금 나와라 뚝딱!](2013), [내 딸 서영이](2012)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