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은 가수 뿐만 아니라 드라마 <개인의 취향>과 영화 <어쿠스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펼쳤다. 손은서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던 <시선 1318>에 출연하며, 영화제와 연을 맺은바 있다. 이후 <여고괴담 5>, 드라마 <욕망의 불꽃> 등 연기 영역을 넓혀왔던 그는 임창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창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슬옹은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이지훈, 송중기, 정일우 등 쟁쟁한 역대 홍보대사들의 활약상을 보고 책임감과 기대감에 부풀었다”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은서도 “전주국제영화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매년 참석할 만큼 애정이 깊다”며 “올해에는 홍보대사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봄이 온 듯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슬옹과 손은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전주국제영화제가 성큼 다가왔네요. 봄이 왔다는 증거겠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