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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비명 지를 준비 다 됐어요!”
2012년 3월 5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스칼렛 요한슨이 <싸이코>의 여주인공이 된다. 외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싸이코>의 제작과정을 다룬 <알프레드 히치콕과 메이킹 오브 싸이코(Alfred Hitchcock and the Making of Psycho)>에 캐스팅 됐다.

<알프레드 히치콕과 메이킹 오브 싸이코>는 스티븐 레벨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싸이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칼렛 요한슨은 원작 <싸이코>의 여주인공이었던 자넷 리 역으로 나와 유명한 샤워 살해 장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원작에서 살인마 ‘노먼’으로 등장했던 안소니 퍼킨스 역에는 영국배우 제임스 다시가 출연한다. 이밖에도 <한니발>의 안소니 홉킨스가 알프레드 히치콕 역을, <더 퀸>의 헬렌 미렌이 그의 아내이자 오랜 작업 파트너였던 알마 레빌 역을 맡는다.

<터미널>의 각본가였던 사차 지바시가 메가폰을 잡는 <알프레드 히치콕과 메이킹 오브 사이코>는 2013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아티스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등 점점 과거로 돌아가는 할리우드. 올해도 계속되는구나.


2012년 3월 5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3 )
bluesoul007
어떤 영화일지...   
2012-03-06 15:34
tjqhfk88
아 이쁘네   
2012-03-06 09:10
chorok57
스칼렛 요한슨보다 안소니 홉킨스와 헬렌 미렌의 캐스팅이 더 눈길을 끄네요.   
2012-03-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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