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랑>은 일본 유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하는 추리물이다. 원작이 이미 일본에서는 영화화된바 있어, 양국 영화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에서 류승범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수학교사 ‘석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요원은 사건에 중심에 서 있는 여자 ‘화선’으로 분해 류승범과 호흡을 맞춘다. <완전한 사랑>을 진두지휘할 이는 방은진 감독이다. 제작사 K&엔터테인먼트는 “<오로라공주>로 감독상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방은진 감독과 류승범 이요원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완전한 사랑>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
● 한마디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 류승범은 ‘완전한 사랑’, 이 두 사람이 만들어가고 있는 사랑은 그럼 ‘영원한 사랑?’
2011년 12월 2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